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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곽선영이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에서 '포텐'을 터뜨리며 심상치않은 인기를 예감케 했다.
곽선영은 극중 털털하면서도 유쾌하고 '금사빠'인 익순의 캐릭터를 매력있게 소화해내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송 전 무명에 가까웠던 곽선영은 이 작품 하나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그런가하면 곽선영은 이날 방송한 JTBC 새 수목극 '쌍갑포차'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쌍갑포차'에서 순화와 은수, 1인 2역으로 등장했다. 순화는 과거 안동댁(백지원)과 일했지만, 안동댁의 질투심으로 인한 거짓말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안동댁이 자신의 죄를 갚는 심정으로 순화의 딸 은수를 키웠다. 성장한 은수는 순화를 닮았다.
은수는 자신의 출생의 비밀, 엄마로 알고 살았던 안동댁의 이야기를 알게 됐다. 암으로 죽은 엄마의 장례식장에서 은수는 눈물을 흘리며 엄마 안동댁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엄마 벌써 보고 싶어"라는 말을 하며 보는 이들을 짠하게 했다.
뿐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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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은 안방극장에서는 신선한 인물이지만 이미 공연계에서는 이름을 날린 배우다. 현재도 던컨 맥밀란 원작 연극 '렁스'를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렁스'는 커플을 통해 '좋은 사람'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성장 과정을 그린 2인극이다.
그는 2007년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로 데뷔해 '노트르담 드 파리' '김종욱 찾기' 등에 출연했다. 안방극장에는 2018년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대학 선배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억울한 상황에 놓은 여성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후 tvN '남자친구'에서 수현(송혜교)의 비서이자 동갑내기 친구 장미진 역으로 호평받았고 SBS 'VIP'에서도 VIP 전담팀 사원 송미나 역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공연계에서 쌓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것.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며 차근차근 계단을 밟아 올라가고 있는 곽선영의 행보에 눈길이 가는 이유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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