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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하정우와 주진모를 포함한 연예인 8명의 휴대전화를 해킹하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족공갈단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이어 변호인은 "죄가 가장 가벼운 언니 김씨의 보석 허가를 요청했다. 변호인은 "시어머니가 거동조차 힘든 상황에서 최근 자녀를 잃어버린 상황이 있었고, 현재 (남은) 자녀들이 방치되고 있다"며 "김씨는 자신의 여동생의 제안으로 범행에 이르게 됐으며, 현재는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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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N번방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이들로 알려졌다. 성착취물을 유포한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 대화방, 일명 '박사방'의 주범 조주빈이 경찰 조사과정에서 배우 주진모의 카톡 유출을 자신이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경찰은 "조씨가 하지 않았다"며 허풍의 일종이라고 밝힌 바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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