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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얼마예요?' 남성 출연자들이 결혼 후 전 여자 친구를 만난 덕이 있다고 밝혀 아내들의 원성을 샀다.
최현호는 "똑같은 경험이 두 번 있다. 다른 여자로 두 번 있다. 여자가 결혼을 앞두고 나에게 '보고 싶다'며 연락을 했다. 심지어 한 친구는 당장 다음 날이 결혼인데 연락이 끊어져있는 상태에서 나한테 연락을 했다. '나 내일 결혼하는데 그 전에 오빠 만나고 싶어'라더라. 그래서 만났다. 커피 한 잔 마시고 헤어지는데 먼저 포옹을 하더라. 그런데 포옹의 강도가 굉장히 강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손남목은 "나는 진짜 가슴 아픈 얘기인데, 사랑 이야기는 아니다. 젊었을 때 연애할 때는 대부분 가난하지 않나. 과거에 내가 오랫동안 사귄 여인이 있었다. 내가 생각해도 진짜 너무 가난했다.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그 여자한테 다른 남자가 생겨 헤어졌다. 이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해서 경제적인 능력이 되게 좋아졌다. 그러다 그 친구가 SNS를 통해서 나한테 연락을 해서 만났다. 여전히 마음이 애잔했다. 왜냐면 그 친구가 잘 못 살고 있더라. 그래서 너무 돈을 주고 싶었다. 그 친구는 생활비를 안 받겠다고 그랬는데 내가 돈을 던져주고 나왔다. 아내는 이 사실을 모른다"고 밝혔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본 최영완은 분노에 휩싸였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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