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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무르익은 캐릭터들의 관계가 몰입감을 높이며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이 각자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하려는 5인방의 모습을 예고,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또한 병원장(조승연 분)에게 올해까지만 하겠다고 말하는 정원의 모습은 그가 오랜 시간 꿈꿔왔던 신부의 길을 선택한 건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여기에 박사과정에 붙어 3년간 영국으로 가게 된 익순(곽선영 분)이 준완에게 "오빠가 너무 좋아요. 그래서 좋은 기억만 가지고 싶어요"라고 진지하게 말하는 모습에서 두 사람이 서로의 행복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되며, 오늘(21일) 밤 9시에 11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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