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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맛남의 광장'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됐다.
지난주 일주일간 청소를 했음에도 미흡한 부분이 눈에 띄었던 '떡튀순집'에는 청소업체를 투입해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백종원은 청소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 없이 묵은 때를 벗겨내기 위해 노력한 사장님의 모습을 인정해 청소업체 투입을 결정했다. 하지만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청소에 청소업체 사장님 마저 "역대급 청소 스케일"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메뉴 대립으로 어려움을 겪던 '오리주물럭집'은 방송 여파로 손님이 몰리며 또 다른 문제에 봉착했다. 고모 조카 사장님은 갑자기 늘어난 손님에 허둥대며 음식에 대한 설명은 물론 조리에도 신경 쓰지 못해 손님들의 불만을 자아냈다. 심지어 손님이 주문하기 위해 사장님 눈치를 보는 상황까지 생기게 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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