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측 "청담동 생일 파티, 지인 소개로 참석…행동 반성하겠다" [공식]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5-20 15:56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남태현이 청담동 파티에 참석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남태현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는 20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남태현이 지인의 초대로 청담동에서 열린 생일파티에 참석했다. 다만 이태원 소재의 카페는 아니"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 중인 사회적 분위기에 반해 파티에 참석한 점에 대해 사과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행동에 주의하고 반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지난 9일 이민정, 효민, 이주연, 김희정, 손연재, 남태현 등의 연예인과 쇼핑몰 임블리 대표 임지현 등이 패션계 유명인사로 알려진 A씨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들이 참석한 파티 장소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의 한 카페였으며, 이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며 이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에 이민정 측은 "친한 지인이라 잠깐 가서 얼굴을 비추고 선물을 줬다. 인사 후 생일 기념사진만 찍고 바로 나왔다"고 해명했고, 김희정, 효민 등도 "부주의 했던 행동에 사과 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파티가 열린 장소가 이태원이 아닌 청담동이라고 정정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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