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넘버 측 "수담 학폭 의혹 사실무근, 악성루머에 법적대응" [공식]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0-05-20 07:14


신인 그룹 시크릿넘버(SECRET NUMBER) 데뷔 싱글 '후 디스?'(Who Dis?) 쇼케이스가 1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시크릿넘버의 데뷔 싱글 '후 디스?'는 내 스타일대로 개성 있게 살자는 시크릿넘버의 자신감 넘치는 매력이 담겨있다. 시크릿넘버 수담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청담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5.19/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신인 걸그룹 시크릿넘버 멤버 수담이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9일 시크릿넘버 소속사 바인엔터테인먼트, 알디컴퍼니 측은 공식 SNS에 "19일 오전 SNS상에서 제기된 시크릿넘버의 멤버 수담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글은 악성 루머이며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가요계 첫 발을 내딛는 신인 그룹이 더 이상 거짓된 소문에 상처받지 않도록 부탁 드리며 이 시간 이후 악의성 짙은 비방과 루머,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고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네티즌 A씨는 SNS를 통해 자신이 수담과 고등학교 동창이라며 수담의 학교 폭력을 주장했다.

A 씨는 "고등학교 동창이라면서 무슨 중학교 때부터 술이냐, 주작이다 하시는데 예중 예고는 붙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예중예고를 나왔고 이수담도 그렇습니다 중학교 때 봐왔던 친구입니다"며 "여자라고 왕따시키는 걸 정당화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제가 그 당사자니까요"라고 했다.

이어 19일에는 "학폭 당했다는 거 얘기 했을 때 증거가 어디 있어. 어디 학교 다녔는데! 하길래 어디 다녔는지 말해주고, 너를 괴롭힌 증거가 어디 있는데. 같은 학교 다녔다는 증거로 졸업사진 보여봐. 이러길래 졸사도 보여줬더니 이번에는 술 마신 사진 없냐 그러네 아니 내가 학폭 당했다는 증거를 가지고 살아야해? 어이가 없네"라고 했다.

또한 A씨는 '동창이라는 증거가 있느냐'는 질문에 수담의 중학교·고등학교 졸업사진과 학창시절 찍은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다.

한편 시크릿넘버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신인 그룹 시크릿넘버(SECRET NUMBER) 데뷔 싱글 '후 디스?'(Who Dis?) 쇼케이스가 1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시크릿넘버의 데뷔 싱글 '후 디스?'는 내 스타일대로 개성 있게 살자는 시크릿넘버의 자신감 넘치는 매력이 담겨있다. 시크릿넘버 수담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담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5.19/

다음은 소속사 측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시크릿넘버 소속사 바인엔터테인먼트, 알디컴퍼니입니다.

19일(오늘) 오전 SNS상에서 제기된 시크릿넘버의 멤버 '수담'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글은 악성 루머이며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힙니다.

가요계 첫 발을 내딛는 신인 그룹이 더 이상 거짓된 소문에 상처받지 않도록 부탁드리며 이 시간 이후 악의성 짙은 비방과 루머,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고려할 계획입니다.

다시 한번 시크릿넘버를 사랑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narusi@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