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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이 '트롯계의 아이돌'을 꿈꾸며 댄스 훈련에 나섰다.
함소원은 홍영주를 만나자마자 자신의 댄스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특히 '트롯계의 아이돌'이 목표라는 함소원은 "걸그룹 댄스를 해보고 싶다"며 깜찍한 애교까지 뽐냈다. 하지만 홍영주는 "안 될 거 같다. 욕먹을 거 같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섹시 댄스를 요청했다.
이에 함소원은 과거 가수 활동 시절을 떠올리며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그러나 상, 하체가 분리된 듯한 마술 같은 댄스 스킬로 홍영주를 놀라게 했다. 홍영주는 "상체만 보면 괜찮은데 하체가 들어가면 딱 나이가 티가 난다. 허리 위로하는 동작은 괜찮은데 하체가 해결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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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명수는 "어울린다는 것만 인정받고, 45살이지만 예쁘고 어려 보이는 의상으로 바꾸자"고 애원했다. 스쿨룩을 포기한 함소원은 제대로 된 의상을 갖추기 전까지 우선 안무 연습에 집중하기로 했다. 홍영주는 단시간에 안무를 소화하는 함소원의 모습에 "스펀지 같다"며 아낌없이 칭찬했다. 또 함소원은 "홍영주가 너무 센스 있다. 내가 평소 추는 춤을 조금씩 넣어줬다"며 "후끈 댄스는 세 가지 버전으로 준비해줘서 마음에 쏙 들었다"며 만족했다.
함소원은 홍영주에게 안무를 배운 이후 장소를 불문하고 안무 연습에 매진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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