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김응수 "곽철용 인기로 광고 100개 넘게 들어왔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0-05-20 15:02


사진제공=MBC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곽철용 인기로 광고 100개 넘게 들어왔다"

배우 김응수가 20일 온라인 중계로 진행된 MBC 새 수목극 '꼰대인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응수는 '꼰대인턴'에서 준수식품' 마케팅영업본부 마케팅영업팀 시니어 인턴 이만식 역을 맡았다. 이만식은 옹골 라면 부장으로 한때 꼰대 체크리스트의 모든 항목을 올 클리어 한 꼰대의 정석이었지만 준수식품에 인턴으로 가열찬(박해진) 부장과 만나는 인물이다.

그는 최근 영화 '타짜' 속 곽철용 캐릭터로 큰 화제를 모았다. 김응수는 "14년 전에 연기했던 캐릭터가 이렇게 큰 임팩트로 부활하니까 너무 놀라웠다. 광고가 100개가 넘게 들어왔다"며 "대신 엄청난 압박을 받긴 했었다. 이번 작품에서도 감독님과 얘기하면서 곽철용이 살짝 스며들 정도로 연기하고 있다"고 웃었다.

"'꼰대인턴'을 2월부터 촬영해서 4개월동안 촬영하는 그날 그날이 그렇게 행복하다"고 말한 김응수는 "꼰대는 누구나가 보편적으로 남녀노소 가지고 있는 요소인 것 같다. 드라마를 보시고 '저게 내모습이다'라고 웃으시면 좋겠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20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수목극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체인지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의 잔혹 일터 사수기를 그린 코믹 오피스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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