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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신인 걸그룹 시크릿넘버가 화끈한 데뷔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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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는 "우리는 글로벌 팀이다. 미국 텍사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서울, 미국 캘리포니아, 일본에서 왔다. 태어난 곳이 다 다른 그룹은 우리밖에 없을 것"이라고, 디타는 "가족들에게 들었는데 (현지에서) 난리가 났다더라. 매일 기사가 나온다. SNS로 응원해주시는 팬분들도 많다.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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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는 "'K팝스타5'에 출연했다 연습생이 됐다. 그때 진희언니와 친해졌는데 다른 회사에서 같이 데뷔하게 돼 행복하다"고, 디타는 "2NE1을 좋아했다. 뉴욕에서 공부하다 K-POp에 관심이 많아 댄스학원을 다니다 오디션을 봐서 합격했다"고 말했다.
수담은 "한국무용을 하다 아이돌에 관심을 갖게 돼 꿈을 키웠다"고, 진희는 "빅뱅 2NE1을 좋아해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레아는 "가족들의 조언으로 가수의 꿈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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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는 "자작곡 만드는게 취미다. 자작곡이 100곡 정도 된다. 데니스와 함께 작업한 곡도 있다. 회사에서 허락해주면 다음 앨범에 자작곡을 싣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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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 폰타나와의 작업에 대해 "멤버들이 영어를 할 수 있어서 소통하는데 문제가 없었다. 작업하며 공통점이 많다는 걸 알게 돼 친해졌다. '후 디스?' 작업을 마친 지금까지도 연락을 잘 하고 지낸다. 메신저 친구도 됐다. 쇼케이스 때문에 떨린다고 메시지를 보냈는데 장문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셔서 신기하고 감사했다"고 설명했다.
Mnet '프로듀스48'에서 배윤정 단장과 인연을 맺었던 진희는 "두 번째 만남이었는데 연습할 때 만큼은 포스가 여전하셨다. 연습하는 내내 편하게 해주시려는 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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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넘버는 롱런을 꿈꾸며 이날 오후 6시 '후 디스?'로 당찬 출사표를 던진다.
레아는 "에이핑크 선배님들이 롤모델이다. 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오랫동안 끈끈하게 활동하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에이핑크 선배님들처럼 오랫동안 활동했으면 좋겠다. 신인상을 꼭 받고 싶다"고 전했다.
데니스는 "음원차트 100위에 진입했으면 좋겠다. 또 '그래미 어워즈'에 나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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