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덕분에 챌린지' 동참 "의료진들, 미소 지으실 수 있기를"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전도연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17일 숲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안녕하세요 전도연입니다. 이렇게 의미 있는 '덕분에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참여합니다"라며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전도연은 '덕분에 챌린지'를 상징하는 수어 동작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전도연의 옅은 미소 속 청초한 분위기는 시선을 집중시켰다.

'덕분에 챌린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희생하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국민참여형 캠페인이다.

전도연은 "현장에서 누구보다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시는 의료진 덕분에 모두가 건강한 오늘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응원의 마음이 모여 의료진분들이 힘드신 가운데 잠시나마 미소 지으실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의미있는 챌린지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눠달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도연은 최근 영화 '비상선언' 출연을 확정했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로, 전도연 외에도 송강호, 이병헌,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 대세 배우들의 캐스팅이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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