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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부부의세계' 이학주 "마스크 쓰고 다녀 아직 인기체감 못해"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0-05-18 11:58


이학주.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마스크 쓰고 다녀 인기 체감 못했다."

배우 이학주가 18일 서울 청담동 SM엔터테인먼트에서 JTBC 금토극 '부부의 세계' 종영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학주는 '부부의 세계'에서 민현서(심은우)의 동거중인 연인이자 인터넷 도박에 빠진 폭력적인 박인규를 연기했다. 박인규는 집착과 의존을 사랑이라 착각하는 인물로 끝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이학주는 작품의 인기에 대해 "마스크를 쓰고 다니기 때문에 돌아다니면서 체감은 많이 안된다"고 농담하며 "한 5명 정도 알아봤던 것 같다. 오늘 인터뷰하기 위해 계단을 올라오면서 회사 직원 분 2명이 알아보더라"고 웃었다.

이어 그는 "나에게는 생소한 일이고 처음이다"라며 "나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같는것이 생소한데 기분이 나쁘지는 않다. 다른 작품도 잘해서 나에 대해 많이 궁금하셨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한편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다룬 '부부의 세계'는 지난 16일 자체 최고 시청률 28.4%(닐슨 코리아 집계·전국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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