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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세젤귀 메신저' 벤틀리의 활약에 시청자도 응답했다.
집 바로 앞에 터를 잡았던 1차 독립과 달리 윌리엄은 더 멀리 걸어갔다. 그러다 보니 옛날 집이 있는 아파트 옆 단지까지 가게 됐고, 그곳에서 우연히 정주리와 그의 아들 3형제를 만났다. 이에 샘 아빠는 정주리의 도움으로 윌리엄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었다.
그때 벤틀리가 윌리엄을 데려오라는 아빠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나섰다. 요즘 부쩍 혼자서 해내는 것들에 재미를 붙인 벤틀리가 이번에도 혼자 다녀오겠다고 도전한 것. 업그레이드된 씽씽이 실력을 자랑하며 달려간 벤틀리는 중간에 민들레를 먹는 등 잠깐 한눈을 팔기도 했지만 형이 갔던 길을 무사히 따라가 윌리엄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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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우는 하영이가 좋아하는 음식들을 위주로 맞춤형 한글 수업에 나섰다. 단어를 읽는 법을 알려주고, 하영이가 따라 하면 해당 음식을 선물로 준 것. 이에 오빠가 불러주는 단어를 열심히 따라 하는 하영이의 깜찍한 모습이 현장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
또 달걀수플레에 경완 아빠가 도전했지만, 어느새 연우가 거품기를 잡고 있었고 수플레가 만들어지기까지 팔이 아픈 와중에도 포기하지 않는 연우를 위해 하영이는 귀여운 응원을 펼쳤다.
한편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11.3%(2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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