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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우혜림이 아버지와 함께 어린 시절 앨범을 보던 중 사랑이 듬뿍 담긴 편지를 발견하고 눈물을 뚝뚝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우혜림과 신민철의 만남에 큐피드 역할을 톡톡히 해 주신 우혜림의 부모님은 과연 어떤 분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결혼을 앞둔 딸과 앨범을 보며 추억에 젖은 부녀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아버지는 어린 나이에 가수의 꿈을 키운 딸 우혜림과 멀리 떨어져 있는 동안 앨범 속 사진을 보며 그녀를 응원해 왔다고. 우혜림은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자신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이 담긴 흔적에 왈칵 눈물을 쏟아냈다. 이에 아버지는 "울지마! 아빠도 눈물 나!"라고 버럭하며 애써 울컥한 마음을 숨겼다는 전언이다.
또한 7년 차 '장수커플' 우혜림-신민철과 결혼 32년차 예비 장인-장모님 사이에 똑 닮은 극과 극 커플의 면모가 드러났다고 전해져 과연 어떤 모습일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우혜림-신민철 커플과 예비 장인-장모님의 만남 현장은 오는 18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봄 바람과 함께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자극하며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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