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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채널A '아빠본색'의 김지현&홍성덕 부부가 늘 방에서 게임과 휴대폰만을 벗삼던 아들 한주의 거실 등장에 '폭풍 감동'하며 가족 관계의 변화를 예고했다.
늘 똑같은 자세로 방 안에만 있던 한주는 강아지 이야기에 눈빛부터 달라졌고, 강아지가 오는 날에는 야무지게 방 청소를 하고는 거실에 나와 엄마 김지현과 강아지 집 만들기에 돌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아지 집 조립에 서투른 엄마 김지현을 척척 돕는 한주의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거실에 나온 모습을 처음 보는 것 같다"라며 놀라워했고, 김지현은 "잘 안 나오죠?"라며 웃었다.
마침내 홍성덕이 새하얀 솜뭉치 같은 강아지를 데리고 집에 돌아왔다. 강아지가 도착하자 한주는 활짝 웃으며 강아지 밥 주는 법에 관심을 보였고, 거실에서 가족들과 함께 둘러 앉아 강아지 곁을 떠나지 않았다. 강아지에게 이름을 지어 준 세 사람은 처음으로 공원 산책까지 함께 나서, 한층 더 돈독해진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지현&홍성덕 부부에게 아들 한주가 전한 감동의 영상 편지와, 좌충우돌 강아지 입양기는 17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 공개된다. 채널A '아빠본색'은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채널A 아빠본색)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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