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前 매니저 임송과 나눈 훈훈 메시지 "스승의 날에 생각나는 오빠"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5-15 13:32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전(前) 매니저 임송과 나눈 훈훈한 메시지를 공개했다.

박성광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승의 날 감동"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임송이 박성광에게 보낸 메시지가 담겼다. 임송은 "오늘 스승의 날인데 저는 오빠가 제일 먼저 생각 나네요. 언제나 항상 감사하고 또 죄송한 일들이 많아요. '동상이몽'도 너무 재미있고 앞으로 쭉쭉 좋은 일만 많이 있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또 기회가 된다면 더 좋은 매니저가 되어 드리고 싶어요"라며 박성광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임송이 매니저를 그만둔 후에도 여전히 이어지는 훈훈한 관계가 눈길을 모은다.


박성광과 임송은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배려의 아이콘'과 '병아리 매니저'로 인기를 모으며 새 전성기를 맞았다. 그러나 임송 매니저는 건강이 악화돼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하차, 매니저 업무도 그만뒀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스타티비 '숙희네 미장원'에서는 임송이 오랜만에 출연해 근황을 전한다. 임송은 서툰 운전 실력과 외모 비하 등 이유 없는 악플로 건강마저 악화되자 어쩔 수 없이 회사를 그만 둔 사연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개그맨 박성광은 오는 8월 이솔이와 결혼식을 올린다. 박성광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이솔이와의 결혼 준비 일상을 공개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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