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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축구 스타 전설의 양대산맥, 안정환과 이동국이 그라운드에서 다시 만난다.
안정환과 이동국은 '테리우스'와 '라이온 킹'으로 불리며 전국의 여심을 뒤흔들었던 꽃미남 축구 스타로 그때 그 시절 서로를 견제(?)했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누구의 팬이 더 많이 왔나, 누구의 이름을 더 크게 부르나 서로 의식했었다며 깜짝 고백을 했다고.
반면 안정환은 유럽에서 활동하던 시절 이동국을 만나기 위해 비행기까지 타고 간 사연을 공개하며 "국동이와는 떼려고 해도 뗄 수 없는 사이"라고 밝혀 먼 타지에서 함께 고생하며 의지했던 이동국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이에 정형돈은 "연인들도 그렇게까지는 안 만난다"며 이들의 두터운 우정에 감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한국 축구를 뒤흔든 두 전설, 안정환과 이동국의 그라운드 위 특별한 만남은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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