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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손담비가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어머니와 함께 생애 첫 김치 담그기 도전에 나선다.
한편 음식 솜씨에 대한 칭찬이 자자했던 어머니는 그 명성과는 사뭇 다른 허당미를 발산한다. 음식 재료를 계속해서 빼먹는가 하면, 끓어 넘치는 냄비에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고. "망작인가요~"라는 손담비의 걱정까지 자아내는 요리 실력은 예상치 못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모녀의 좌충우돌 케미스트리로 웃음이 끊이지 않는 하루를 보냈다고 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한편 손담비는 기승전 '결혼'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잔소리에 넋이 나가 '멍담비'로 돌변한다. 티격태격 현실 모녀의 모습은 전국에 있는 어머니와 딸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순탄치 않은 과정 속에서 과연 손담비는 김치를 무사히 완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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