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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코로나19로 스타를 향한 대중의 평가도 달라졌다.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현명한 대처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호감도가 급상승한 스타가 있는 반면에, 이번 사태를 계기로 미운털이 박히며 '밉상 스타'로 전락한 이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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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든 스타가 김보성과 아이유 같지는 않았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는 세계적 재난 상황에서 가수 김재중은 만우절에 코로나19에 걸렸다는 거짓말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김재중은 SNS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거짓글을 올렸다가 '만우절 거짓말'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에 수만명의 확진자와 사망자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눈치 없는 김재중의 경솔한 거짓말은 대중의 분노를 자아내기 충분했다.
김재중은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사과 뒤에 붙은 변명으로 대중을 더욱 분노케 했다. 거짓말이 이유가 "현재 느슨해진 바이러스로부터의 대처 방식과 위험성의 인식. 코로나 바이러스19로 인해 피해 받을 분들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말도 안되는 이유를 들먹였기 때문. 김재중은 코로나19 관련 거짓말을 한 세계 최초의 연예인이라는 오명을 쓰며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 외신에 보도됐고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처벌 청원까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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