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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이 '낮이밤이'(낮에도 이기고 밤에도 이기는) 연애 스타일을 깜짝 고백한다.
이에 박은혜 이지안 등 '우다사 시스터즈'는 "강아지상을 좋아하냐? 고양이상을 좋아하냐?", "얼굴과 몸매 중 무엇을 더 중시하냐?" "귀여운 스타일과 섹시한 스타일 중 어떤 여자를 선호하냐" 등 궁금증을 쏟아낸다. 김호중은 '센 누님'들의 질문 공세에 "귀여운 연상이 좋다", "난 '낮이밤이' 스타일" 등이라고 화끈하게 밝히지만, "혹시 갔다 와도 괜찮냐?"는 틈새 공격(?)에 결국 진땀을 흘린다. 옆에서 듣던 진성은 "제발 나한테도 물어봐 달라. 나도 한때는 괜찮은 남자였다"며 읍소한다.
신동엽은 김호중의 연애관을 찬찬히 듣다가 의외의 분석을 내놓는다. 그는 "내가 볼 때, 김호중은 모태솔로 같다"며 "연애를 거의 안 해 봤을 것"이라고 평한다. 김호중은 신동엽의 날카로운 분석에 고개를 끄덕이며 감탄한다. 과연 신동엽이 바라본 김호중의 내면과 연애 성향은 어떠한지, 김호중이 솔직하게 털어놓는 사랑관은 무엇인지는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9회는 13일(오늘) 밤 11시 방송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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