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강주은 "♥최민수 사랑 독차지 하고 싶어 반려견도 질투"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0-05-13 09:0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최민수의 아내 방송인 강주은이 진솔한 매력을 발산한다.

오는 15일 밤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대한민국 대표 터프남' 배우 최민수를 사로잡은 방송인 강주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강주은은 남편 최민수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하기까지 이야기를 가감 없이 공개한다. 미스코리아 캐나다 진에 선발돼 본선을 치르러 서울에 온 그녀는 그곳에 축하 무대를 하러 온 배우 최민수를 만난다. 이후 우연히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하면서 두 사람은 가까워졌고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하게 된다. 배우로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던 최민수는 "꾸밈없는 강주은의 모습에서 인간적인 매력을 느꼈다"고 말한다.

당대 최고의 배우였던 최민수의 아내였지만 이제 막 20대 중반이 된 강주은이 겪었던 어려움도 방송에서 고백한다. 당시 한국 사람들 속에 숨어있는 외국인이었다고 스스로를 표현한 강주은은 갑자기 생활 터전이 바뀌면서 "'내가 왜 여기 있지? 이러려고 결혼했나?'라고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며 방황 아닌 방황을 했다고 말한다. 또한 남편 최민수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어 키우던 반려견을 질투(?) 했던 잊지 못할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한편 매 회 출연자들의 진솔한 사연을 담아온 TV CHOSUN의 대표 인물 다큐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오는 15일 금요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시청자를 만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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