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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핫펠트(예은)가 자신의 페미니스트 발언에 비난을 쏟아낸 유튜버 시둥이에게 일침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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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둥이는 핫펠트가 아이돌 생활로 성 상품화를 해 돈벌이를 한 후 페미니스트를 선언했다며 공개 비난했다. 그는 "이제는 이모가 돼버린 원더걸스의 예은. 여태껏 성 상품화 잘 시켜 가수 활동하며 남들이 평생 가도 못 벌을 돈이란 돈은 다 벌어놓고 이제 와서 본인도 페미니스트라 선언했다. 이 이유는 왜일까"라고 말했다.
이어 시둥이는 핫펠트로 빙의한 연기를 하며 "이제 나 나이 서른 둘. 나는 이모다. 치고 올라오는 예쁘고 어린 걸그룹들을 볼 때마다 내가 봐도 나는 경쟁이 되지 않는다. 어쩌다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걸까? 그래! 사회가 잘못 됐어. 난 여태껏 10년 넘게 성 상품화를 시켜 돈 많이 벌었지만 알고 보면 난 사회에 의해 착취당한 거라고! 알고 보니 난 페미였다고! 여러분들 전 한물간 퇴물이 아닙니다! 전 당당한 페미니스트거든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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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둥이의 이와 같은 발언에 핫펠트는 "피 빨아먹는 기생충의 삶"이라고 공개 저격하며 맞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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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핫펠트는 "그냥 우리 또래가 살아온 삶의 얘기더라. 그 책을 잘 읽었다고 글을 올렸는데 어느새 제가 페미니스트 선언을 했다고 하더라"며 "사람들이 '너도 페미냐' 하더라. 그래서 페미니스트라는 단어를 검색해봤다. 남성과 여성이 동등하다고 생각하는 그런 주의더라.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페미니스트가 맞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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