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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본 어게인'에서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의 삼각관계가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이렇듯 세 사람의 감정은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어 도무지 예측이 불가한 상황. 특히 이들은 1980년대 전생에서 역시 어긋난 인연으로 인해 비극적인 로맨스 최후를 맞이, 현생을 통해 다시 써 내려갈 운명에 시청자들의 촉각이 곤두세워지고 있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천종범, 정사빈, 김수혁의 삼각관계 갈등이 한층 짙어질 기미가 엿보이고 있다. 먼저 술에 취한 듯 발그레한 얼굴로 김수혁에 기대있는 정사빈의 모습은 얼마 전 고백을 거절한 사이라 보기 어려울 만큼 애틋하고 절절한 분위기가 묻어나오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전생과 현생에 걸친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의 지독한 미스터리 멜로는 오늘(12일) 밤 10시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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