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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 문가영이 직접 꼽은 최애장면을 공개했다. 종영을 2회 남긴 상황에서 '기억커플'의 가슴 설레고 뭉클했던 순간을 배우들이 직접 꼽아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에 김동욱은 "극 중 하진과 '오늘부터 1일'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신"이라며 "옥상에서 하진을 위해 생일선물을 주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첫 키스까지 했던 옥상 고백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해 방송 당시의 설렘을 다시 소환시켰다. 뿐만 아니라 김동욱은 30회에서 정훈과 하진의 이별신 또한 기억에 남는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문가영은 "25회에서 과거의 기억이 모두 돌아온 하진이 처음 눈을 뜬 응급실 장면이 기억난다"고 말했다. "하진이 느낄 무거운 감정을 표현해야했기에 제일 걱정했던 장면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여하진에 몰입했던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해당 장면은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절친 서연(이주빈 분)에 대한 모든 기억을 회복하고 죄책감, 미안함, 자신을 향한 원망이 뒤섞인 문가영의 눈물 연기가 시청자들까지 울린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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