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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배우 진수현이 드라마 '굿캐스팅'에서 실감 나는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진수현은 '굿캐스팅' 첫 등장부터 현실 직장 상사 면모를 드러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잠깐의 등장에도 말투와 표정에 까다로운 상사 캐릭터의 감정을 실감 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드라마 '굿캐스팅'에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진수현은 뮤지컬과 연극배우로 이름을 먼저 알렸다. 뮤지컬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로 데뷔 이후 '미남이시네요', '오! 캐롤' 등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서 관객들과 소통했다. 뮤지컬과 연극에서 두각을 드러낸 진수현은 지난해 JTBC '꽃파당: 조선혼담공작소'로 첫 드라마에 도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성공적인 브라운관 데뷔를 치르기도 했다.
한편, 까칠한 매력의 신스틸러 진수현이 출연하는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은 오늘(12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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