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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11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예비부부' 박성광·이솔이 커플의 파란만장한 신혼집 방문기가 공개된다.
두 사람이 미래의 신혼집을 구경하며 각자의 로망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박성광은 돌연 '동침 거부'를 선언해 분위기를 급격히 싸늘하게 만들었다. 예비 신부 이솔이는 "따로 자자는 거냐"라며 어두워진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갑자기 일어난 일촉즉발 상황에 MC들까지 조마조마하며 눈치를 봤다는 후문이다. 과연 박성광이 '동침 거부'를 선언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안긴다.
게다가 싸늘해진 분위기 속, 신혼집에 입주가 불가하다는 사실까지 전해지며 두 사람은 큰 실의에 빠졌다. 코로나19 사태로 결혼식도 연기한 두 사람이기에 그 충격이 더욱 컸다고. 이날 공개된 실제 신혼집 현장 모습은 스튜디오까지 당황케 했다. 망연자실한 두 사람이 이 난관을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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