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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뉴이스트가 과감해졌다.
뮤지컬에 처음 도전하는 렌은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 뮤지컬을 해본 민현이가 많은 조언을 해줬다.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크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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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은 "4년만에 금발머리를 했다. 변신한 느낌도 나고 새로운 마음이 생긴다. 팬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좋다. 이번 앨범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밤'이다. 노래에 담긴 이야기와 감정을 많은 사람들이 밤에 공감할 수 있을 거다. 노래를 들으며 다양한 생각과 감정이 들 것"이라고, 렌은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전까지 물만 마시며 버텼는데 모니터링을 해보니 아직 부기가 있더라. 아쉬웠지만 멤버들과 스태프가 위로해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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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은 "개인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가 킬링 포인트"라고, 백호는 "우리는 만족할 만한 타이틀곡"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앨범과 타이틀곡에 대해 민현은 "멤버들 얼굴이다. 얼굴로 많은 걸 표현한다. 얼굴에서 다양한 밤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아론은 "멋있는 안무다. 퍼포먼스가 굉장히 멋있고 섹시하다"라고, JR은 "밤을 너에게다. 이 앨범이 나오고 팬분들의 밤을 우리가 책임지겠다"고, 백호는 "암인 트러블"이라고, 렌은 "기자님 사랑"이라고 눙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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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꼭'은 렌이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직접 가사를 써 관심을 모은다. 렌은 "'꼭'은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쓴 곡이라 나에게는 더욱 와닿는 곡"이라고, 백호는 "렌이 할아버지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편지로 쓰고 내가 가사를 붙인 곡이다. 멤버들이 생각하는 이야기를 쓴 곡이라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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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은 "9년이란 시간 동안 뉴이스트로 지낸 모든 순간이 소중하고 의미가 있었다. 지치는 순간 원동력이 된 건 응원해주시는 러브(뉴이스트 팬클럽)"라고, 렌은 "데뷔 무대가 가장 밝았던 순간이다. 우리의 모습을 처음 대중분들께 보여드리는 자리였던 만큼 세상의 모든 밝은 에너지를 받고 보여주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론은 "벌써 데뷔 9년차가 됐다는 게 실감나지 않는다. 원동력은 팬분들이다.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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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는 이날 오후 6시 '더 녹턴'을 발표, 아이유 볼빨간사춘기 등 음원강자들과 함께 5월 컴백 대전을 치르게 됐다.
이에 대해 백호는 "부담은 없다. 매 앨범마다 그렇지만 우리가 지금 보여드릴 수 있는 가장 멋진 모습,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노력해왔다. 이번 앨범은 특히 지난 앨범과는 또 다른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우리가 준비한 것들을 열심히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우리의 노래를 우리가 만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다행이다. 지금까지는 잘 온 것 같다. 앞으로도 우리가 잘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을 잘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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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은 "저번 성적을 우리도 예상하지 못했다.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사실 성적이 기대가 안된다면 거짓말이다. 기대된다. 그만큼 좋은 모습 많이 보여 드리겠다. 만약 음악방송 1위를 한다면 이번 주제가 밤인 만큼 무대에서 밤을 까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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