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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이 유쾌한 매력으로 예능까지 장악했다.
이어 김호중은 성악의 길을 걷게 된 계기와 영화 '파파로티'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 강호동이 준 손수건을 지닌 채 독일로 유학을 갔던 이야기를 전하며 담백한 입담도 놓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김호중은 오페라의 'Nessun Dorma'(네순 도르마)로 여전한 성악가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거나, 적극적으로 게임에 참여하며 숨겨뒀던 예능감을 대방출했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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