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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MBC 임현주 아나운서가 페미니즘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임현주가 올린 스토리에는 "진화했지만, 젠더에 대한 의식은 그만큼 진화하지 못했다. 남자는 약하면 안 된다고, 상처받으면 안 된다고 가르친다. 남자 아이들은 더이상 남성성을 증명하기 위한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진정한 자신으로서 훨씬 자유로워질 것"이라는 멘트가 담겼다.
이어 "남자와 여자가 생물학적으로 다른 것은 부정할 수 없다"며 "그러나 사회화는 차이를 극대화한다. 이 주제를 꺼내는 건 곧바로 저항을 일으키기도 한다"면서 "지금은 모든 것이 괜찮다 말한다. 그래서 그들은 아무 것도 바꾸려 하지 않는다"는 멘트와 함께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으로 모든 성별이 평등하다고 믿는 사람. 제가 내린 페미니스트의 정의는 이렇다"고 적혀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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