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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과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다시 뭉친다.
이날 설민석은 원래는 황무지였던 곳을 신도시로 재탄생시킨 정조의 파격적인 수원 화성 이주 특전을 이야기했다고 한다. 이사를 갈 수밖에 없게 만든(?) 정조의 대박 혜택에 '선녀들'은 절로 감탄을 터뜨렸다고. 과연 그 혜택들은 무엇이었을까.
여기에 김상욱 교수는 요새화된 신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조의 고심을 이야기하며 설명을 보탰다고 한다. 사방천지 방어시설을 갖춘 수원 화성만의 비밀과, 수원 화성을 군사적 요충지뿐 아니라 물류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정조의 계획도 밝히며,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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