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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손호준이 듬직하고 다정한 '어른 막내' 면모로 매력을 폭발시켰다.
처음 나간 바다에서 첫 날부터 특대 사이즈 전복을 딴 그는 숨어있는 조개도 척척 찾아내며 의외의 어촌 적응력을 보여줬다.
손호준은 보조 역할 뿐 아니라 차승원, 유해진과도 어색함이 없는 '손이 차유'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그는 붙임성 있는 막내 답게 자발적으로 아궁이에 불을 때고, 설거지에 나서는 적극성이 눈에 띈다.
특히 손호준은 불을 지필 때 필요한 부채가 망가져도 장비를 탓하지 않는 '긍정 면모'와 일에 열중하면 나오는 숨길 수 없는 '멜로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유발하고 있다.
손호준은 화려한 언변 대신 멈출 수 없는 먹방으로 진정성 넘치는 맛 표현을 보여주고, 잔꾀 없는 주방보조로서 역할을 묵묵히 수행한다. 이런 손호준 특유의 정직하고 성실한 에너지는 '삼시세끼'의 매력을 높이고 편안한 시청을 돕고 있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편5'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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