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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미스터트롯' 임영웅-이찬원이 예능 콤비로 거듭났다.
막내 정동원은 등장부터 형님들의 심금을 울리는 노래를 선보여 교실을 '트로트' 소울로 물들였다. 또한 임영웅과 이찬원, 두 사람은 '예능 케미'로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당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상 소감을 준비했는데, 쟤가 1등 했다"라며 임영웅을 귀엽게 저격(?)했다. 이에 임영웅은 "너 오늘 따라 왜 이렇게 밉상이냐"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형님들은 "송대관과 태진아를 잇는 콤비로 거듭날 것 같다"라며 친형제 같은 두 사람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
또한 '미스터트롯' 멤버들은 얽히고설킨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TOP7 멤버들의 이야기에, 형님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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