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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김호중이 '아는 형님'에서 강호동과의 추억을 공개했다.
이날 '미스터트롯' 팀은 형님들과의 오랜 인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호중은 '스타킹' 시절 강호동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호중은 "'고딩 파바로티'로 '스타킹'에 출연했을 당시, 강호동이 나에게 손수건을 선물해 줬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 손수건을 고이 간직했던 김호중은 독일로 유학을 가서도 사람들에게 '강호동 손수건'이라 자랑했다는 것.
이어 임영웅 역시 신인 시절 이수근과의 인연을 밝혔다. 임영웅은 "과거 행사장에서 만났던 이수근이 신인이었던 나에게 조언을 건넸다"라고 전했는데, 그 조언 내용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는 후문.
'미스터 트롯' TOP7이 전하는 형님들과의 인연 이야기는 9일(토)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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