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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003년 개봉한 SF 스릴러 영화 '지구를 지켜라!'(장준환 감독)가 개봉 17년 만에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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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부회장은 "'기생충'의 성공으로 배운 것은 전 세계 관객이 큰 주제 안에서 비단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작품을 소통할 줄 알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장준환 감독은 이런 장르를 넘나드는 연출의 대가로, '지구를 지켜라!'를 리메이크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장준환 감독은 '지구를 지켜라!' 외에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13) '1987'(17)을 연출했고 '지구를 지켜라!'를 통해 제24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1987'을 통해 제39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배우 문소리의 남편으로, 문소리의 첫 장편영화 연출작인 '여배우는 오늘도'에 남편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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