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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로드 투 킹덤'에 출연 중인 베리베리가 칼군무의 정석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세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베리베리는 화이트톤의 제복 패션으로 등장, 강렬한 오프닝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 깃발을 이용해 파도를 형상화하는 안무로 무대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완성형 비주얼과 카리스마, 청량함까지 더해 현장을 축제 분위기로 만들기도 했다. 무대를 마친 베리베리 멤버들은 "우리가 재밌으면 됐다."라고 말하며 "신나게 무대를 해서 끝나고도 여운이 남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베리베리는 1차 경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멤버들 간의 케미, 표정 연기, 끈임없는 연습으로 만들어진 칼군무로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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