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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가 재개한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트로트 여신들은 감사인사를 전했다. 홍자는 "(라디오를) 잘 모르는 어머님, 아버님께서 고릴라를 깔고 계신다고 들었다"라며 "감사드린다. 많이 청취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송가인은 "어머님, 아버님 늘 건강하시고 사랑한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약 두 달 만에 함께 모여 특급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트로트 여신들을 향한 팬들의 사연이 쏟아졌다. 송가인은 청취자들의 요청에 판소리를 즉석에서 선보이는가 하면, 전국 각지에서 청취중인 사연들을 읽으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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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송가인은 "발라드 가수 김범수 씨와 한 번 해보고 싶다"며 김범수에게 "범수 오빠 부탁드려요잉"이라며 애교 섞인 러브콜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무대는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이 함께 하는 합동무대로 장식했다.
한편 콘서트 재개 소식을 전한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는 6월 20일(토) 창원 지역을 시작으로 6월 28일(일) 서울, 7월 11일(토) 부천, 7월 25일(토) 광주, 8월 1일(토) 진주, 8월 8일(토) 전주까지의 투어 일정까지 공개했다. 티켓은 8일(금)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오픈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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