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이혜성, 봉사활동도 함께 하는 공개 연인 "코로나19 키트 전달"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전현무·이혜성 KBS 아나운서 커플은 선행에도 함께였다.

다일공동체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지난 토요일, 전현무 아나운서와 이혜성 아나운서께서 밥퍼 봉사로 함께 했다"며 "두 분은 당일 밥퍼의 스탭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몰래 오셔서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모든 일과를 마친 후에야 조심스레 인사를 건네오셔서 정말 모두가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밥퍼에서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관심을 두고 밥퍼를 향한 응원의 마음을 아끼지 않겠다는 소감을 밝히셨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귀한 마음을 모아 봉사로 함께한 전현무, 이혜성 아나운서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현무·이혜성 커플의 봉사활동 인증샷이 담겼다. 두 사람은 봉사 스태프들과 나란히 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국제 NGO 다일공동체 밥퍼운동본부는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에 도시락과 생수, 수저, 손소독제 마스크를 보탠 '긴급지원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앞서 이혜성 아나운서는 SNS에 봉사활동 중인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혜성 아나운서의 봉사활동은 공개 연인 전현무와 함께 한 봉사활동이었다. 공개 연인의 굳건한 애정이 엿보인다.

한편, 전현무·이혜성 아나운서는 지난해 11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하던 KBS 2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를 개인 사정으로 하차한다. 이혜성 아나운서의 뒤를 이을 DJ는 이현주 아나운서로, 11일부터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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