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침입자'에 이어 신혜선·배종옥 주연의 영화 '결백'(박상현 감독)도 5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결백'의 배급사 (주)키다리이엔티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췄던 '결백'이 5월 27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결백'은 지난 3월 5일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개봉을 연기한 바 있다.
한편,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8회 미장센 단편영화제 희극지왕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단편 영화 '스탠드 업'을 연출한 박상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 홍경, 태항호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