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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사랑의 콜센타'에 전 세계에서 '해외 신청콜'이 폭주하면서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톱7과 K-트롯의 위상을 증명했다.
무엇보다 전화 연결이 된 미국 신청자는 '사랑의 콜센타'가 오픈될 때마다 매번 국제 전화를 걸었다면서 '사랑의 콜센타'와 트롯맨들을 향한 넘치는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신청자는 "현재 가족 전부 집에서 자가 격리 중"이라며 "회사도 학교도 못 가는데 '미스터트롯'을 보며 위안을 얻고 있다"고 먼 곳에서도 따뜻한 응원과 무한한 지지를 보내 톱7과 레인보우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또한 미국 시각으로 새벽 5시가 넘는 시간이었음에도 잠을 자지 않고 전화를 기다렸다는 신청자를 위해 15명의 트롯맨은 서로가 신청곡을 불러드리고 싶다며 갖은 노력을 쏟아냈다. 미국식 리액션은 물론, 영어 지식을 총동원해 자기소개를 하며 적극 어필했던 것.
이어 선택받은 트롯맨은 "'미스터트롯' 콘서트로 미국 공연을 가게 되면 꼭 만났으면 좋겠다"며 감사함을 표했고, 이를 보고 있던 멤버들은 "글로벌 스타네!", "내가 뽑혔어야 하는데"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과연 '미국 픽'을 당한 '글로벌 트롯 스타'는 누구일지, 어떤 노래로 무대를 꾸몄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사랑의 콜센타'에 점점 외국인 신청자분들이 늘어날 정도로 K-트롯의 높아진 위상을 드러내고 있다"며 "15명의 트롯맨과 신청자들이 '지붕킥 예능감'과 초특급 무대를 터트리게 될 톱7과 레인보우의 대결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6회는 7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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