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방탄소년단, BTS파워ing…오바마와 축사→'빌보드 200' 10주째 롱런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05-06 13:3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탄소년단이 굳건한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6월 6일(현지시각) 유튜브 오리지널 온라인 가상 졸업식 '디어 클래스 오브 2020(Dear Class of 2020)'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미셸 오바마,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 가수 레이디 가가, 앨리샤 키스, 켈리 롤랜드, 클로이 앤 할리, 젠데이아, 배우 케리 워싱턴, 시민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 로버트 게이츠 전 미국 국방장관,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부 장관 등이 출연한다.

방탄소년단은 오바마 전 대통령, 순다르 피차이, 레이디 가가 등과 더불어 특별 연설자로 나선다. 또 여러 아티스트들과 졸업식 애프터 파티에서 퍼포먼스도 펼친다. 방탄소년단은 K-POP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디어 클래스 오브 2020' 초청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여전한 파워를 과시했다.


또 미국 빌보드에서도 롱런을 기록 중이다.

5일(현지시각)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MAP OF THE SOUL) : 7'은 '빌보드 200'에서 36위에 이름을 올렸다. '맵 오브 더 솔'은 3월 7일 1위로 진입한 뒤 10주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 '맵 오브 더 솔 : 7'은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인디팬던트 앨범' 4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8위, '빌보드 캐나디안 앨범' 53위를 장식하며 발매 두 달이 지나도록 여전한 인기를 보여줬다.

방탄소년단은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강세를 드러냈다. 이들은 '맵 오브 더 솔 ; 7'(1위),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2위),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4위), '유 네버 워크 얼론'(5위),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10위), 'BTS 월드 OST'(15위) 등 6장의 앨범을 순위에 올려놨다.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도 방탄소년단의 것이었다. 정규 2집 '윙스' 수록곡 '라이', '맵 오브 더 솔 : 7' 타이틀곡 '온'이 2위와 10위에 올랐다.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수록곡 '유포리아'는 차트에 재진입해 12위를 기록했고,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17위, '시차'가 22위를 차지했다.


또 '소셜 50' 차트에서는 147주 연속, 177번째 1위를 거머쥐며 '사상 최다 1위'와 '최장기간 연속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월드투어가 잠정 연기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이 새롭게 써내려갈 K-POP의 역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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