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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김강훈 "성인될 때까지 연애 NO" 선언→박소현도 울린 '눈물 연기' [SC리뷰]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5-06 09:34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김강훈이 '비스' 어린이날 특집을 제대로 빛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비스 키즈카페'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강훈, 댄스 신동 나하은, 트로트 신동 임도형 김수빈, 국악신동 김태연, 수학신동 김겸과 1인 크리에이터 도티,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했다.

김강훈은 '비스'에 출연해서 가장 좋은 이유로 박나래 '아줌마'를 만나는 것이라고 밝혀 박나래를 서운하게 했다. 박나래는 "김숙 씨한테는 누나라하지 않았냐. 왜 나는 아줌마냐"라고 말했고, 김강훈은 "이게 좀 꼬였다. 결혼한 사람은 아줌마, 결혼 안 한 사람은 누나, 형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박나래가 "난 결혼도 안 했다"고 하자 김강훈은 "누나라고 부르겠다"며 호칭을 정리했다.

김강훈과 박나래는 즉석에서 키를 재보기도 했다. 긴장감 넘치는 키 재기 결과 두 사람의 키는 똑같았다.


5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했다는 '연기 신동' 김강훈은 '먹방 신동'이기도 했다. 김강훈은 "태어날 때 내가 4kg이었다고 했다. 2~3살 때 자장면을 먹고 5살 때 홍어를 먹었다. 라면도 5개까지 먹는데 조금 줄이려고 2개 정도 먹는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강훈은 KBS2 '동백꽃 필 무렵' 오디션 때부터 제작진을 울렸다고. 김강훈은 연기를 보여달라는 요청에 바로 감정을 잡아 눈물을 뚝뚝 흘렸다. 김강훈의 눈물 연기에 MC 박소현과 산다라박, 제작진도 함께 눈물을 보였다.

김강훈은 최근 공개 열애 중이던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김강훈은 "계속 생각하면서 결정한 게 있다. 성인될 때까지 연애를 안 할 것"이라고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강훈은 "(연애가) 너무 힘들다. 신경 써야 될 게 많지 않냐"며 "이젠 연기에만 집중하겠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김강훈은 20살이 된 김강훈에게 "재미있게 자유롭게 놀고 군대는 일찍 가라. 12월 31일 11시 59분에 사촌형이랑 술 마시기로 했잖아. 그 약속 지켜"라고 말해 모두를 웃겼다.


그런가 하면 '응답하라 1988' 속 진주 역을 맡은 김설이 깜짝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수학 신동 김겸의 동생인 김설은 김겸에 대해 증언하러 출연했다. 어느새 훌쩍 자란 김설에 모두의 눈길의 모아졌고, 김설은 오빠 보다 잘하는 것으로 '애교'를 꼽아 귀여움을 자랑했다.


이 외에도 각 분야 신동들이 각자의 재능을 뽐냈다. 김겸은 도티와 수학 대결을 펼쳤고, '댄스 신동' 나하은은 K-POP 메들리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리틀 송해'라는 별명을 가진 임도형은 구수한 트로트 무대 뿐 아니라 지하철 안내 멘트 개인기까지 펼쳤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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