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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동백꽃' 작가→박소현 다 울렸다..'비스' 연기천재 김강훈의 매력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0-05-06 08:3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동백꽃 필 무렵'의 필구이자, 아역배우인
김강훈의 매력이 '비디오스타'를 강타했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비스 키즈카페' 특집이 마련됐다. 게스트로는 아역배우 김강훈, 댄스 신동 나하은, 트로트 신동 임도형, 김수빈, 국악 신동 김태연, 수학 신동 김겸이 출연했다.

키즈카페 선생님으로는 허경환과 도티가 함께했고, 현직 '초통령'인 도티는 "햇수로 벌써 8년차"라며 "이제는 좀 부끄럽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자신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는 도티의 말에 임도형과 김강훈은 "구독자 중 한 명"이라며 팬심을 고백했다. 김강훈은 "5년간 알람이 뜨면 달려가서 봤다. 지금도 도티 님을 만나는 게 꿈 같다"며 신기해했다.

김강훈은 이날 방송에서 지난해 방송됐던 KBS2 '동백꽃 필 무렵'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김강훈은 "'동백꽃' 오디션을 볼 때 드라마 1, 2회 분량을 다 했다. 작가님이 내 연기를 보고 우셨다"고 했다. 이날 김강훈은 감정을 잡은 뒤 곧바로 눈물 연기까지 보여주며 시선을 모았다. 김강훈의 애절한 눈물 연기에 박소현은 눈물까지 쏟으며 감동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김강훈은 레드벨벳의 아이린을 닮았다던 여자친구와 최근 결별했음을 밝혔다. 이와 함께 "성인이 될 때까지 연애를 하지 않겠다. 너무 힘들고 신경 쓸 게 많아 연기에만 집중하겠다"고 했고, 20살이 된 자신에게 영상편지를 부탁하자 "재미있게 놀고, 군대는 일찍 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어날 때부터 4kg의 우량아였다는 김강훈은 어릴 때부터 먹성이 좋았다고. 이미 짜장면과 홍어를 섭렵하고 라면은 4개, 삼겹살도 8인분까지 먹을 수 있다는 말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강훈은 최근 식단 조절을 위해 라면을 2개까지 줄였다고 밝혔다.

김강훈의 매력이 '비디오스타'를 사로잡았다. '동백꽃 필 무렵'의 눈물 연기부터, 여자친구와의 결별 스토리까지 공개한 김강훈의 발전에 기대가 쏠린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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