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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통계청이 가수 겸 배우 비의 '깡' 뮤직비디오에 조롱성 댓글을 남긴 것에 대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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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부분은 'UBD'라는 표현이었다. UBD는 가수 비가 출연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Race to Freedom : Um Bok Dong)에서 주인공 이름의 영문 이니셜을 따서 붙인 네티즌 신조어다. 지난해 2월 개봉한 이 영화는 제작비 약 150억 원을 투입했으나 기대 이하의 완성도로 관객들의 혹평을 받으며 최종 누적 관객수 17만 2212명이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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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국민과 가까이 소통하려는 마음이 앞서,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댓글을 단 점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국민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헤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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