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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개그맨 김경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 발표 기사에 자신도 깜짝 놀랐다고 털어놓는다. 이와 함께 예비 신부를 웃게 한 양파 같은 매력을 뽐내 폭소를 유발한다.
특히 예비 신부가 뽑은 그의 매력 포인트는 얼굴이라고. 그는 "(여자친구가) 매일 새롭다며 저만 보면 웃는다"라며 깔수록 매력 있는 '인간 양파'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어 그는 여자친구 맞춤 필살기를 선보였고 출연진들의 취향까지 저격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고 전해진다.
이어 김경진은 예비 처가와의 첫 만남 에피소드도 털어놓는다. 모든 게 처음이라 서툴렀던 그는 연이어 대형 실수를 남발했다고. 그의 실수를 듣고 MC들이 탄식을 자아낸 가운데 과연 그가 이후 실수 만회에 성공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결혼으로 제2의 인생을 꿈꾸는 김경진의 이야기는 오는 6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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