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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김동현과 차은우가 '집사부일체' 새 제자로 합류, 남다른 승부욕과 반전의 예능감으로 금빛 신고식을 마쳤다.
먼저 차은우는 자신이 '집사부일체'에 합류하면서 "평균 나이가 낮아졌고 또 지능은 높아져다"고 재치를 드러냈다. 김동현 역시 "저번 '집사부일체' 출연했을 때 어머니께서 너무 좋아하셨다. 나랑 잘 맞는 것 같다며 꼭 붙들어 매고 있으라고 하더라"고 웃었다.
이어 1년 연기된 올림픽을 기다리는 '365 새로고침 올림픽'이 펼쳐진 '집사부일체'에서 올림픽 현역 레전드 진종오, 양학선, 이대훈이 넘사벽 기술을 펼치며 사부로 나타났다. 이들은 코로나19 사태로 2021년으로 연기된 2020년 도쿄올림픽에 좌절하지 않고 남은 1년간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후문이다.
이렇듯 국가대표들의 금빛 노력이 방송을 통해 전해진 가운데 '집사부일체' 새 제자들의 활약도 상당했다. 특히 차은우는 국가대표급 외모와 더불어 열정까지 더해 시청자를 배꼽잡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진종오 사부의 사격 훈련 중 아령 들고 오래 버티기 미션에서 이승기와 함께 끝까지 살아남으며 '열정 듀오'로 거듭나기도 했다. 차은우는 '집사부일체'에 새로운 '열정 바람'을 불어넣는 제자로 활약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프닝의 지압 발판은 물론 사부의 강력한 발차기도 버텨내며 집념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승부욕에서 비롯된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사부들의 칭찬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이 가운데 발차기를 하다가 넘어지거나 보상으로 받은 아이스크림을 보고 아이처럼 좋아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물론 '예능 천재' 김동현도 마찬가지였다. 이대훈과 태권도 훈련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이대훈은 '집사부일체' 제자들과 대결을 제안했고 '집사부일체' 제자들은 김동현을 미끼로 써 웃음을 자아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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