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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1박 2일4'가 안방극장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웃음 폭탄을 투하했다.
이어 전라남도 보성으로 떠난 멤버들은 '스트레스 제로 투어'를 시작, 평소 자신을 짓누르던 요인들을 진단했다. 투어를 시작하기에 앞서 가벼운 심리테스트로 스트레스 요인을 점검한 여섯 남자는 딱 들어맞는 테스트 결과에 감탄했다. 특히 김종민의 스트레스 원인이 '연애'로 밝혀지자 나머지 멤버들은 기가 막힌 적중률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외에도 육아 스트레스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은 연정훈과, 자신을 괴롭히는 가장 큰 존재를 앙숙 김선호로 지목한 딘딘 등 다채로운 스트레스의 원인에서 벗어나기 위한 여섯 남자의 도전이 시작됐다.
하지만 이어진 미션들로 스트레스가 해소되기는커녕 오히려 멤버들의 분노가 폭발하는 사태가 일어나 안방극장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사전 스트레스 지수 검사부터 이상 심박수를 기록했던 김선호는 폭탄 돌리기 게임 도중 급기야 왼쪽 가슴을 움켜쥐고 주저앉으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렇듯 '1박 2일'은 모닝 엔젤로 등장한 딘딘 어머니와의 훈훈한 시간, 물오른 예능감을 폭발시킨 멤버들의 활약으로 감동과 웃음을 모두 잡으며 일요일 밤을 꽉 채웠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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