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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조한선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배우들이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전지적 참견 시점'을 배꼽잡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날 '전지적 참견 시점'의 하이라이트는 '스토브리그' 주역들이 등장, '예능 신생아'다운 허당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조한선을 포함해 그들은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관찰 예능을 처음 경험했다는 후문. 서영주 역의 차엽은 카메라에 대고 난데없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는가 하면, 정적이 흐르자 갑자기 상황극을 시도하는 등 예능 욕심을 드러냈다.
여기에 강두기 역의 하도권은 소품을 활용해 고퀄 콩트를 만들었고, 묵묵히 이들을 지켜보던 로버트 길 역의 이용우마저 마이크를 가져다 대는 포즈를 취하며 상황극 스케일을 키워나갔다. 콩트로 대동단결한 '스토브리그' 주역들의 반전 매력들이 폭소를 안겼고, 드라마는 끝났지만 우정을 쌓아가는 이들의 모습이 '스토브리그'의 여운을 전했다.
지난밤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4.6%(2부),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시청률은 3.0%(2부)를 기록했다. 이는 모두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6.7%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기준)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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