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이광수·조세호에게만 이모티콘 보내"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0-05-03 18:09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이광수, 조세호에게만 이모티콘을 보낸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의 독특한 문자 스타일이 공개됐다.

이날 이광수는 "유재석과의 모든 마지막 문자는 이상한 이모티콘이다. 대화랑 전혀 상관없다. 갑자기 폭탄이 나왔다가 스마일 표시가 나온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광수한테는 얼굴 빨갛고 화난 거 많이 보낸다"고 인정했고, 이광수는 "내일 보자고 했는데 갑자기 화난 이모티콘을 왜 보내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내가 이모티콘 보내는 사람이 딱 두 명이 있다. 조세호랑 이광수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지석진은 "난 재석이한테 이모티콘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고 서운함을 드러냈고, 유재석은 "석진이 형한테는 진짜 딱딱하게 말만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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