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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삼시세끼 어촌편5'가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의 자연스러운 케미로 첫 방송부터 웃음과 잔잔한 힐링을 선사했다.
너른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세끼 하우스에 도착하자마자 집안과 바깥의 텃밭까지 탐색을 마친 이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섬 생활 준비에 착수하며 웃음을 안겼다. 불을 지펴 방을 덥히는 손호준, 섬 생활의 연례행사인 김치 담그기에 나선 차승원, 점심 식사를 위해 아궁이에 불을 피우는 유해진은 그간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완벽한 호흡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거세진 빗줄기를 온몸으로 맞으며 힘을 합쳐 수제비를 만들고, 농담을 농담으로 되받아치며 연신 웃음을 터뜨리는 '손이차유' 3인방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케미로 반가움을 높였다. 허리가 아픈줄도 모르고 갯바위를 뒤집으며 신나게 자연산 전복 채취에 나선 유해진, 손호준은 앞으로 펼쳐질 다양하고 풍성한 세끼 식탁에 기대를 높인 대목이기도.
한편 tvN '삼시세끼 어촌편5'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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