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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트롯 대세 임영웅과 함께 찐 대상 케미를 마음껏 발산했다.
촬영 장소인 커피숍에 도착한 박나래는 메뉴를 주문하려다 커피숍 직원으로 위장한 임영웅에 찐놀람을 표현하며 팬심을 폭발시켰다. 나아가 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정동원이 "박나래와 꼭 해보고 싶었다"며 '키재기'를 제안하자 남모를 긴장감과 함께 꼭 이기고 싶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미스터 트롯' 촬영하며 6cm가 자랐다는 정동원보다 키가 작은 것으로 밝혀져 웃픈 눈물을 삼켰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브런치를 마친 박나래는 본격적인 저녁 요리에 나섰다. 임영웅과 함께 골뱅이 무침을 만들기로 한 박나래는 "연에 대상과 '미스터 트롯'의 진이 만났다"는 말에 "이게 바로 찐 대상"이라며 클래스가 다른 요리 케미를 기대케 했다. 하지만 임영웅은 "미나리를 처음 본다"는 요알못이었고, 주방 세제로 손을 닦는 모습과 어설픈 칼질까지 본 박나래는 험난한 요리 여정과 함께 하드 캐리를 직감해 이날 웃음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한편, 연예대상 수상 이후 최고의 개그우먼으로 우뚝 선 박나래는 Olive '밥블레스유2'를 비롯해 MBC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tvN '코미디빅리그' '도레미마켓' KBS 2TV '스탠드 업'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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